나와 1980년대 초부터 알고 지내온 화란 사람이 있다. 그는 현대자동차가 처음 1977년에 해외법인(Hyundai Motor Holand)을 설립하여 2 년 동안 운영하다 청산한 법인을 인수한 회사 (Greenib Car B.V.) 의 월급쟁이 CEO 였던 Mr. Bert Kreber다. 그는 현대자동차 네델란드 대리점 CEO로만 20년 넘게 일하며 한국에도 수 없이 출장 방문했던 적극적인 비지니스맨이다.

I know a Dutchman who was CEO of Hyundai's distributor in the Netherlans, Greenib Car B.V, for over 20 years. He and I have known each other since early 1980's and became close friend for that long time.

 

그는 내가 1997년에서 1999년 초까지 미국현지 법인장으로 있을 때도  캘리포니아로 나를 방문할 정도로 가까운 친구가 되어있었다. 그는 나와 동갑으로 현직에서 물러나 은퇴생활을 꽤나 적극적 으로 엔죠이 하고있다. 그는 내가 기아자동차에서 퇴임했을 때 나를 화란으로 초청해 나는 그 친구 덕분에 며칠을 지낸 일이 있다.

He made a visit to me at HMA in Fountain Valley, California in 1998 when I was CEO of the whole north American operations of Hyundai Motor Company. After I retired from Kia, I visited the Netherlands on his invitation in 2003 and I spent several days with him. Like this even after he and I retired from each position we have kept in touch for years with warm friendship.

 

그런 그가 엇그제 이메일을 보내왔다. 한 동안 소속이 끊겨 궁금하던 차에 그의 메일을 보니 많이 반가웠다. 사진 까지 동봉해 왔는데 그의 최근 생활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다름이 아닌 자전거 탄다는 것이다. 작년에는 자전거로 헝거리를 일주했고, 지난 주에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출발해서 프랑스 칸느 근처에 있는 자기 집까지 1,000 미터가 되는 산길을 건너면서 700km를 6일에 걸쳐 자전거로 달려 갔다고 한다. 지난 6월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뚜르 드 프랑스 자전거 경기 코스 중 하나인 몽 벵뚜를 자전거로 올라 갔었다고 한다. 이런 모든 이야기가 내년부터 자전거를 시작해볼까 하는 나에게 큰 자극을 주고있다. 지금 당장 사버려?

He emailed me with photos of himself and his family. As I have considered cycling since some time ago and his email with pictures showing his sports activities with biking impressed me a lot and encourages me.

012

From: b.kreber@online.nl
To: mjuhn@hotmail.com
Subject: greetings from Holland

Hi Mark,

It has been some time that we had contact. I apologize for taking so long to give you a reaction.

I kept this email to answer you, but time flies and I have been rather busy, but undoubtedly has a remark to answer you.
I see you still very active on the mountain climbing. and have seen the nice photo’s.

Actually I do not know so much about all those social media, but this morning took time to study more on the facebook how it worked.

Last year I have been very busy training on the racing bike. Like I told you last year I made a trip on the bike around in Hungary,
just last week we started from Geneva ( where a friend of mine has a house) and with him we went on the bike to my house in Biot ( near Cannes) where I am now. 700 kilometres in 6 days, in the hills up to 1000 meters up and down, but it was a marvellous trip.

In June I did climbing by bike the Mont Ventoux (famous mountain of the Tour the France); see the photographs in the attachments. It has gradients of up to 12-15%, 26 kilometres climbing in one stretch. But it is fun.

 

Milco de Vries is also on the racing bike, and Ton van Soest will be in a short while (he is still doing marathon running, but will switch in October).

-- one paragraph deleted due to his personal business story---

Milco is doing fine, and is involved in electric cars in Holland. Wim Harmsen was in China with Jiangling but is now back in his house in Portugal,
and more or less retired. Through the social media I am greeting in touch with more and more Korean HMC friends

In June we had a big party with our daughter who turned 40 !!!!. I attached some photos. You see also my son and daughter there with the microphone

Dear Mark, please inform me what you are doing at the moment, I would be interested. Have a good time and good health

Regards
Bert Kreber

The Netherl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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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rkju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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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0.09.20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도전 나이는 역시 숫자에 불과할 수 도

    • mark 2010.09.20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늙은 사람들의 변이긴 하지만 저런 발악도 없이 무슨 재미로?

    • 핑구야 날자 2010.09.22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생의 도상에서 누구나 나는 이제 글렀어 라고 하는 때가
      있답니다 그런데 이 시점이야말로 성공과 실패의 방향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제 블로그의 헤드에 있는 말처럼 어떻게
      결의하느냐에 따라 성공의 길로 가느냐 실패의 길로 가느냐가
      결정되죠 마크님의 결의는 성공의 길임을 확신하며 제가 늘
      많이 배웁니다 일산에 와 있어요 서울로 출발 하려구요 ㅋㅋ

    • mark 2010.09.22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랬군요. 늘 저의 블로그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핑구님, 일산에 오시면 차 한잔 대접할 시간 많습니다. 연락 주세요.

  2. 느킴있는아이 2010.09.20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전보다 멋진건 없네요
    ^-^)당장 사버리세요!!ㅎ
    ^-^)/한가위 가족과 함께 뜻있는 날 보내세요

    • mark 2010.09.20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럴까요? ㅋㅋ 그러지 않아오 지금 슬슬 뜸들이고 있는 중이랍니다.
      내무장관의 사전동의가 있어야 모든게 부드럽잖아요?

  3. 2010.09.20 2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mark 2010.09.21 0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그럴수도 없고 마음만 젊었지 ..
      보름달 보기 힘들 것 같네요. 비가 오는것 보면..
      yureka님 추석 명절 풍성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보내세요.

  4. spk 2010.09.20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년부터 자전거를 생각하고 계신다구요?
    까짓거... 친구분이 하신다는데 못하실거는 없죠.ㅎㅎ
    그러니 마음 변하시기 전에 지금 당장 사버리시는게...ㅋㅋㅋ

    또 다시 한가위 명절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는, 멋진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5. kei 2010.09.20 2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추석연휴 되세요 ^^
    이번엔 연휴가 길게 갖을 수 있어서 그런지 여기저기 많이 어수선하네요

    • mark 2010.09.21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가 오지 않았어야 하는데 비가 오고있네요. 올가을은 왜 이렇게 필요치 않은 비가 많이 오는지요..

  6. 빨간내복 2010.09.21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ark님도 Mr. Kreber 못지않게 열정적으로 등산도 하시고 출사도 하시잖아요. 암튼, 멋진 은퇴생활 하시는 두분께 응원을 보냅니다.

  7. 꿈사냥꾼 2010.09.21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국일주, 제주도 일주 등을 자전거로 해봤는데 차나 도보로 하는 여행과는 또 다른 묘미가 있더군요. 등산도 하시고 자전거도 타시면 될것 같은데요.ㅎㅎ

    • mark 2010.09.21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생각한 것은 일찍암치 산이 힘들면 자전거 탈 생각을 했거든요. 자전거 몰고가면서 사진찍는게 맞겠다 싶어 사진은 작년부터 배우기 시작했구요. 꿈이 야무진가요? 이미 마음는 카메라메고 자전거로 여행하는 것 같습니다.

  8. 바람처럼~ 2010.09.21 16: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히 멋진 분이시네요 ^^
    조만간 mark님도 자전거 타는 모습을 볼 수 있는건가요? ㅎㅎㅎ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

  9. 김치군 2010.09.21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분들이 여전히 연락을 하는 mark님은 참 좋은 분이신거 같습니다.

    Mark님도, 이제 목표로 하신 곳들.. 많이 다니셔야죠!! ^^

  10. 데보라 2010.09.22 2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크님이 외국이름으로 마크로 통하고 있었군요. 그래서 블로그 아이디도 마크였군요. 친구분 가족이 참 단란해 보입니다. 행복한 가족들 모습과 자전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사진도 멋지고요. 참 멋진 친구를 두셨네요. 마크님이 어떤 분이신지 한국에 나가면 꼭 뵙고 싶군요.

    • mark 2010.09.22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Mark라는이름은 제가 화란에 주재근무할때 하도 그들이 발음을 못해서 부르기 쉽게 기억하도록 마크라고 지었습니다. 여기 → http://www.markjuhn.com/1388 클릭하면 Mark의 유래가 나옵니다.
      한국 오시면 연락하세요.

  11. 피아랑 2010.09.23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그냥 바로 사세요 마크님!!!
    나이드신분들이 로드바이크를 타는 모습 만큼 섹시한것 없죠!

  12. Happiness™ 2010.09.26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분 모두 너무나 멋지세요.
    그리고,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도
    이렇게 연락하며 친구로 지내신다는 것도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Mark님처럼 인맥을 잘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

  13. 보기다 2010.09.28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멋지네요.
    자전거로 불태우는 여행, 저도 꼭 해보고 싶은 여행중 한가지인데...
    mark님 자전거 사시면 뚜르드 코리아부터 하시는건가요?^^
    자전거는 일단 지르시면 돈 아까워서 타게 돼 있습니다ㅋㅋ(제가 그래요~)

    • mark 2010.09.28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지금 고계시군요? 자전거 타는 이야기 좀 포스트 해서 저를 자극해보시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