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를 타고 짦은 여행을 했다. 부산 해운대 가서 잠시 머물러 광안리대교를 멀리서 찍고 APEC 회의가 열렸던 곳을 거쳐 간절곶에 가 차디찬 겨울 바다를 보고 서울로 돌아왔다.

귀가길로 서울역 다음 종착역 행신역에 도착했을 때는 밤 열한 시. 해운대는 광안리대교 야경이 좋던데 야경촬영할 시간은 없었고..... 입장료가 없는 2005년에 개최한 APEC 회담장이었던 누리마루 건물을 휘리릭 둘러봤다.

도대체 건축미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실망스러움. 암튼 사진 몇장을 올리자면..

On Monday I went to Haewoondae beach in Busan by KTX and Ganjeol Cape near Ulsan on my way back home to take pictures of winter sea. From Seoul to Busan it took only two hours and 14 minutes by the express train which is quite excellent for same day round trip. Below are some of the pictures I took. I hope you enjoy them

바다는 보석알을 뿌려놓은 것 같이 눈이 부시게 빛난다

동해로 향하는 어선이 출어하고 있는 것일까?

01234

누리마루. 광안대교 아래 물위에 떠있는 요트가 점점이..

내가 사는 일산이 속한 고양시는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섭시 영하 22도였는데 부산은 그닥 추운 줄 모를 정도로 볼에 닿는 바닷 바람도 매우 차갑게 느끼지 않았다.

It was extremely cold in Ilsan early in the morning and the temperature was 22℃ below zero. However, in Busan the weather was fine and the wind from the sea was milder than I had expected. The dome roofed building on above picture is the house where the APEC meeting took place in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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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rkju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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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빨간내복 2011.01.19 0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KTX좋더라구요. 쾌적하고 빠르고..... 싸고....ㅎㅎ

    부산출사라니 정말 부럽습니다. 전 부산가서 유흥가만....켁!

  3. kei 2011.01.19 0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바다 사진을 꺼내어 올렸는데, 바로 푸른 바다를 올리셨네요 ^^
    요즘 추위에 바다는 안녕한지 모르겠네요..
    강에선 물고기 떼죽음 기사도 있던데

  4. 바람처럼~ 2011.01.19 0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크리스마스 다음날에 부산에 잠깐 다녀왔는데...
    너무 추워서 사진 찍을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ㅎㅎㅎ
    좀 따뜻해지면 다시 가봐야겠어요 ^^

    • mark 2011.01.19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그날도 춥긴 했지만 영하 22도에서 단련된 몸이라 부산 추위는 추위도 아니더라는.. ㅎㅎ

  5. 라오니스 2011.01.19 0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짧지만.. 알찬 여행을 하고 오신듯 합니다...
    반짝거리는 바다가 참 보기 좋아요.. ^^

  6. 핑구야 날자 2011.01.19 0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젓히 다녀오셨군요,, 서울보다는 덜 춥죠.. 광안리 다녀온지가..ㅡㅡ

    • mark 2011.01.19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운대 관안리를 가본지가 20년은 넘었던 것 같았습니다 무지하게 변했더군요. 불탄 오피스텔도 보구요.

  7. 리브Oh 2011.01.19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 바다 보니 기분이 탁 트이는 기분이네요
    부산은 겨울에 눈을 보기 힘들 만큼 서울보다는 겨울이 따뜻하지요
    따뜻한 것 보다는 덜 춥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ㅎㅎㅎ
    부산에 가고 싶어지네요. 아~ 서울의 강과 다르게 탁 트이면서 상쾌해지는 기분이랄까요?^^

    • mark 2011.01.19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리브Oh님께서 기분이 좋으셨다면 제가 좋은일 했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정말 오래만에 가봤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8. 와이군 2011.01.19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번째 사진 빛이 한가득이네요.
    부산 바다보니 고향 바다 보고 싶습니다.
    잘 봤습니다~

  9. 칼리오페 2011.01.19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고향이 부산 근처인데도 자주 못가봤네요~~!
    하지만 부산 정말 아름다운 도시죠^^ㅋㅋ
    멋진 사진들 잘보고 가요^^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세요~!

    • mark 2011.01.19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많이 변했더라는.. 제가 회사일로 부산에 자주 갔던때가 1980년대 전반이었으니까요 ㅋㅋㅋ

  10. 스킬 2011.01.19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쁜 일상속에서 짧지만 소중한 여행을 하셨내요..
    겨울 바다를 보니, 잠시나마 속이 후련해지내요..
    잘 보고갑니다..^ ^

  11. 자 운 영 2011.01.19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번 타 볼라고 벼르고 있어요 ㅎㅎㅎ
    그간 안녕 하시지요?ㅎ

    • mark 2011.01.19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KTX를요? 아진 안 타보셨다면 가족들과 하루여행 즐김만 합니다. ^^ 네 저는 잘 있었구요. 자운영님이 만든 식은 가끔 눈으로만 먹습니다. ㅎㅎ

  12. 복돌이^^ 2011.01.19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양시가 너무 추우셔서 부산가셨다고 말씀하시더니...
    오~~ 사진 너무 좋습니다...
    저도 겨울 바다 보고 싶어지네요~~ ^^

    행복한 하루 되세요~

  13. 풀칠아비 2011.01.19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부산은 역시 남쪽이라 조금은 덜 추운가 보네요.
    저도 겨울바다 한번 보고 싶습니다.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4. 마음노트 2011.01.19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크님 짧은 부산 여행기를 보고 부산에 가보고 싶은 충동이 올라옵니다.
    저는 KTX로 40분쯤 걸립니다.

  15. PLUSTWO 2011.01.19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전에 창원다녀온적있어요...
    전 전혀 춥지 않은데 창원분들은 춥다고 난리도 아니더라구요...ㅎㅎ

    • mark 2011.01.19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기가 살고있는 생활환경에 적응하고 살기때문인가 봐요. 경인지역에 사는 사람들한테는 아무 것도 아니지만 그곳 남쪽에 사는 사랍들에게는 혹한으로 느낄 수 있지요. ^^

  16. 백미러 2011.01.19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바다 보니 시원하네요.
    찌든 회사생활하다가 이사진보니 약간 정화되었습니다.^^^

    • mark 2011.01.19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행이네요.그래도 회사생활할 때가 좋다는 것을 한 순간도 잊지 마시길.. 바로 젊음!

  17. 티에 2011.01.20 0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다가 깨서 기분이 별루였는데 겨울바다 사진 보니 정말 좋아요. 제 마음이 다 환해지는 느낌이여요. 반짝이는 물결에 제 마음까지 일렁입니다. 마크님 부산에서 맛난것은 많이 드셨는지요. :-)

    • mark 2011.01.20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분 좋게 해드렸다니 이런 좋은 일이! :)
      간절곶으로 가면서 굴국밥을 먹었는데 참 맛이 참 좋더군요.

  18. 악랄가츠 2011.01.20 0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을 보니 저도 부산으로 달려가고 싶네요!

    • mark 2011.01.20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닷가는 언제나 마음을 확 트이게 하는 것 같아 좋아요.:) 목요일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19. 미르 2011.01.20 2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 다녀오셨군요
    인터넷 찾아보니 누리마루 만드느라 100억이상 들었다는데요~
    누리마루는 건축미는 없죠 다만 우리나라에 세계정상들이 모였다는 장소에 의미가 있겠죠^^
    누리마루를 배경으로 찍으신 사진 멋지네요~
    가실 줄 알았으면 마린시티에 있는 맛난 곰탕집 소개해드릴텐데...
    ktx승차감이 고속버스 보다 못한게 아쉬워요 ~

    • mark 2011.01.20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KTX 괜찮던데요. 불편하셨던 모양이네요. 누리마루는 설계를 더 잘 할수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암튼 부산 겨울 바다 보는 것은 참 좋았습니다.^^

  20. Happiness™ 2011.01.21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부산을 당일치기로 다녀오셨군요.
    세상이 정말 편리해졌습니다.

    사실적이면서 맑은 느낌의 사진이 정말 멋집니다.

    추운 날씨에 피한(?)을 하셨군요 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

  21. spk 2011.01.24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KTX가 좋긴 좋군요. 하루만에 부산과 간절곶까지 돌아 오셨으니 말이죠.^^
    그래서인지 상대적으로 여유는 크게 없어 보입니다.
    언젠가 광안리대교 사진을 보고서 저도 한번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부지런하시게도 그곳까지 가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시원한 겨울바다를 맘껏 느껴 봅니다.